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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럴링크 첫 임상시험
지난 1월 세계 최초로 뉴럴링크의 컴퓨터 칩 '텔레파시'를 이식받은 사지마비 환자 놀런드 아르보 씨를 대상으로 첫 번째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. 두개골에 동전만 한 크기 구멍을 내고 뇌-컴퓨터 인터페이스 (BCI)를 구현할 칩 '텔레파시'를 이식한 것이었습니다. BCI는 생각한 대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입니다. 이 참가자는 침습적인 뇌 활동을 기록하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.
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결과
초기에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었으며, 체스 같은 컴퓨터 게임도 가능했습니다. 그러나 몇 주가 지나자 커서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고, 뇌에 심었던 칩 케이블 중 약 85%가 체액으로 빠져나왔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.
뉴럴링크 두 번째 임상시험 계획
뉴럴링크는 두 번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, 이번에는 더 깊은 위치에 케이블을 이식할 계획입니다. 뉴럴링크는 장애인들이 언어, 시력, 움직임을 회복하는 데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뉴럴링크의 뇌-컴퓨터 인터페이스(BCI) 기술
뉴럴링크가 개발한 현재 버전의 장치는 N1 Implant로, 1,024개의 전극이 분산된 64개의 유연한 선으로 뇌 활동을 기록합니다. 이러한 선은 뇌 내에서 안전하게 배치되도록 설계되었으며, 수술 로봇인 R1 Robot을 통해 효율적으로 뇌 표면에 삽입됩니다. 이 기술은 미래에 시각, 운동 기능, 음성 등을 복원하고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뇌-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잠재적으로 수백만 명의 의료적 요구사항을 가진 사람들에게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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